2장 닮음
내용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그리스도처럼 되기를 바라신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35)
로마서8:29, 고후3:18, 요일3:2에서 언급하듯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셨다. 그것은 영원히 예정된 하나님의 목적이다. 또한 성령을 통해 지금 우리를 변화시키신다. 그리고 그분이 자신과 동역하도록 부르신 것이다. 즉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처럼 되어야 한다.'(37)
하나님에게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미리 정하심을 받았다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 우리가 성령에 의해 변화되고 있다는 하나님의 역사적인 목적, 또한 우리가 그분처럼 될 것이라는 최종적인 종말론적 목적이다. 이것이 성경적 기초이다.
신약에서 바울이 가르치는 바는, 우리는 빌립보서 2장의 말씀처럼 그분의 성육신하신 위대한 겸손의 본을 따르도록 본을 받았으며, 제자들과의 마지막밤에 발씻김으로 보이신 섬김의 삶을 닮아야 한다. 또한 자기 몸을 내어주신 십자가의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 베드로가 가르친 것처럼 여러 문화에서 박해가 점증하고 있는 오늘날 상황속에서 부당하게 고난당하신 그리스도를 닮아가라는 명령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또한 요한의 복음에 있는 말씀처럼 우리가 세상에 보냄을 받았다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성육신적 선교의 정신이다.
그리스도를 닮아갈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 세가지 결과는 첫째가 고난의 신비요, 둘째가 복음전도의 도전이며, 마지막으로 성령의 내주하심이다. 고난은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를 닮은 존재로 만드시는 과정의 일부이다. (43) 복음전도의 도전이라 함의 내용은, 존 풀톤의 말을 빌면 ' 소통하는 것은 무엇보다 사람이지 말이나 개념이 아니다'. 즉 가장 효과적인 선포는 자신이 선포한 대로 사는 사람들의 선포이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일은 어떻게 가능한가. 바로 성령의 내주, 충만이 그 답이다.
생각
그리스도를 닮는다는 것을 추상적으로 말하지 말자. 성경은 분명하게 그리스도인 삶의 목적이 아들 예수를 닮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사실을 머리에 깊이 새기고 마음에 새기고 행동에 새기자. 겸손의 삶, 섬김의 삶, 사랑의 삶... 벅차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으로 감당해야 한다. 1장에서 불순응이라는 우리의 현실을 직시했다면 2장에서는 세상에 있으나 속하지 않기 위해 인생의 명확한 목표, 비전이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그것은 바로 예수그리스도 그분을 닮는 것이다. 다른 길, 다른 생명이 아니라 바로 예수가 길, 진리, 생명이시다.
Posted by daegwi

